창조적, 문화적 혁신이 필요한 시대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획기적인 변화 필요
스마트 시대의 도래란 커다란 ‘혁명적 변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시대의 기업경영은 소통, 개방, 협업, 융합 등을 키워드로 삼는데, 이러한 스마트 흐름은 정치, 사회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 걸쳐 예외없이 큰 변화를 일으킨다. HR(Human Resources)에서도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인사환 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같은 조직 안에 근무하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고용형태, 급격한 고령화시대의 도래, 스마트 근무환경 등 모든 환경이 급속하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인사 는 눈앞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0년 앞을 내다보고 대응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2012년은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되고 변화는 더욱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기업들의 내외부적 환경변화에 따른 인사부문의 이슈와 과제를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 스마트 시대에 맞는 핵심 우수인재의 확보와 육성 △ 외국인 등 다양한 구성원, 조직문화 등의 다양성 관리△ 성과(Performance)관리와 성과보상 제도 강화 △ 창조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구축
△ 소통강화와 소통리더십의 강화 스마트 시대는 인사의 창조적, 문화적 혁신이 필요한 시대다. 제도나 사람 같은 하드웨어보다는 창조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창조적 인재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개발, 인력 관리가 중요하다. 즉, 다양한 구성원들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성 관리를 위한 문화적 혁신과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직원 스스로가 스마트해져야 하는 것은 물론, 조직 차원에서도 사람을 뽑고 관리하고 운영하는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스마트 시대에 어떻게 하면 필요한 인재를 뽑아 제대로 키울 수 있는지 좀 더 상세하게 정리해보자. 첫째, 스마트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기업들은 인력채용 시 학력, 성적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때문에 젊은이들은 자기가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는 대신 토익 점수를 높이기 위해 도서관에 틀어박혀 청춘을 보내는 경우가 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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